묘지 견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1.08.0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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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묘지를 견학하고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0월 3일 개천절 오후, 우리 1조는 함께 4호선 동작역에 있는 서울 국립 현충원 국립묘지로 향했다. 개천절이어서 그런지 지하철에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았고, 날이 더워서 국립묘지를 찾아가는 길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우리조원들 대부분은 이렇게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공동묘지는 처음이어서 조금은 긴장되었다. 밤에 묘지를 갔다면 무서운 느낌을 받았겠지만 우리는 낮에 공동묘지를 가서 그런지 무섭고 어두운 분위기라기 보다는 화창한 날씨에 엄숙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물어 물어 찾아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넓었다.
문을 들어선 순간 바로 보이는 많은 묘지와 비석들. 그 수와 존엄함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곳은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전사 또는 순직군인과 군무원 및 종군자의 영현을 안장하였으나, 10년 후인 1965년 3월 30일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경찰관, 전투에 참가한 향토예비군 등이 추가 안장되었다고 했다.
안장 대상은 군인 및 군무원으로 전사 또는 순직한 자, 전사한 향토예비군, 장관급 장교 또는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자,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이 현저한 자,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정의된 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군인·군무원·경찰관으로 전투·공무수행 중 상이를 입고 퇴직 후 사망한 자, 임무수행 중 전사·순직한 경찰관,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현저한 자, 대한민국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사망자 등이다.
묘역은 국가원수 묘역, 애국지사 묘역, 국가유공자 묘역, 군인·군무원 묘역, 경찰관 묘역, 일반 묘역, 외국인 묘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전체 형국은 공작새가 아름다운 날개를 펴고 있는 공작 장비형 이며 또 장군이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듯한 장군 대좌형 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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