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1주기, 전쟁기념관 등 안보현장을 다녀온 소감

소개글

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이하여, 전쟁기념관, 평택 제2함대 등 주요 안보현장을 다녀온 후의 소감에 대해 생생하게 기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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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벽부터 일찍 눈이 떠졌다. 왜 그리 마음이 설레는지 이른 아침에 출발한 안보현장체험! 기대가 크다. 버스에서 바라본 예천 고향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오전에 서울 용산에 있는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에 도착했다.
전쟁, 군사를 주제로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싸워 온 각종 기록과 유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보전, 연구 전시한 곳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호국 추모실, 이 땅을 지켜 온 우리 선조들의 대외 항쟁사와 각종 군사 유물들을 전시한 전쟁 역사실, 북한군의 남침 배경부터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정 조인까지 모든 과정을 전시한 6. 25전쟁실,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해 온 대한민국 국군의 해외 파병활동상을 전시한 해외 파병실, 국군이 참석하게 된 배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전과정을 전시한 국군발전실, 6.25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대형 전투장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에서 생산하는 무기와 장비가 전시된 대형방산 장비실 등 그야말로 전쟁의 교훈과 호국 상무정신을 배우는 산 교육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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