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이티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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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를 읽고..
요즘 어린 애들을 보면 변화하는 세상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이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혼자서 컴퓨터를 하고 그것을 익숙하게 다뤄서 숙제도 하고 게임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돈 탭스콧은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세대의 특징을 분석했다.
9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즉 디지털 원어민이라는 새로운 세대를 탄생시켰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은 단순히 삶의 풍요로움만을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디지털을 어려서부터 이용해온 디지털 세대의 생활방식과 가치를 바꿔 버렸다. 고, 그들의 귀에서는 휴대폰이 떨어질 날이 없다. 그들은 계속해서 친구들과 휴대폰 메시지와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미니홈피와 블로그 관리에 시간을 보낸다.
이 새로운 세대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저자는 ‘넷세대: 전략적 조사’ 라는 조사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12개 국가에서 13세~61세에 이르는 넷세대, x세대, 베이비 붐세대를 합쳐 총 9442명을 인터뷰해서 그 결과를 정리 했다. 책을 보면서 조사대상에 중국과 일본은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가 빠진 것이 조금 아쉬웠다.
저자는 이 조사를 통해 넷세대가 진정 누구이며, 우리가 소속한 조직과 사회를 더 낫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그들에게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 가를 알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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