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8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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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수업시간중 제출하여 A+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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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으로 연극전공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다. 서양연극사이야기, 연극의 이해등 교재로 쓰이던 책에서 수십번이나 거론되었던 “고도를 기다리며”를 난 드디어 보게 되었다.
나무 한 그루만 서있는 언덕에서 고도를 기다리는 두사람이 있다. 블라디미르(디디)와 에스트라공(고고). 그 두 사람이 언제부터 고도를 기다려 왔는지 언제까지 기다리는 것인지 무엇 때문에 기다리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들은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예수의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당근과 순무도 먹어보면서 고도를 기다린다. 그런 그들 앞에 포조와 그의 짐꾼인 럭키가 등장한다. 네 사람은 고도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갖가지 놀이를 만들어내고, 마침내 저녁이 되면 포조와 럭키는 갈길을 떠나고 고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년이 등장한다. 그러나 고도를 기다리던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에게 소년은 “고도 씨는 오늘 밤에 올 수도 있고 혹시 못 오시면, 내일 오신대요”. 라는 한마디 뿐이다. 그렇게 1막이 끝나고 2막이 되면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마찬가지로 똑같은 곳에 와 고도를 기다리게 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제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두사람. 그런 두사람앞에 포조와 럭키가 다시나타나고 그들은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포조와 럭키는 저녁이 다되어서 떠나가고 그런 그두사람앞에 소년이 나타나 어제와 같은 말을 던지고 떠나간다. 그들은 자살을 현실에 절망하며 자살을 결심하지만 허리띠가 끊어져 그마저도 실패하게 되고 이렇게 어제인지, 오늘인지, 혹은 내일인지 모를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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