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공연감상문

소개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을 관람하고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줄거리의 성격과 작품해석
2-1. 줄거리의 성격
2-2. 고도는 누구인가?
2-3. 고도는 과연 중요한가?

Ⅲ. 작품에 나타난 부조리
3-1. 희망의 부조리
3-2. 언어의 부조리
3-3. 인과의 부조리

Ⅳ. 공연상의 특징
4-1. 배우의 연기
4-2. 무대배경과 조명
4-3. 공연의 분위기

Ⅵ.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5월 20일 월요일 오후 7시 반에 명동예술극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관람하였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때까지의 작품들과는 느낌이 달랐다. 공연을 보는 도중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시간을 들여 분석해보니 생각해볼 점이 많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이 작품의 의미와 더불어, 작품의 공연 상의 특징에 대해 분석해 볼 것이다.

Ⅱ. 줄거리의 성격과 작품해석
2-1. 줄거리의 성격
〈고도를 기다리며〉는 다른 작품들과 ‘줄거리의 성격’이라는 측면에서 구별된다. 〈고도를 기다리며〉의 줄거리는 매우 난해하다. 기승전결도, 인과 관계도 존재하지 않으며, 줄거리의 핵심이 되는 주요 사건도 없다. 인물들은 그저 나무 앞에서 당근을 주고받으며,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한 잡담 같은 별 의미 없는 얘기만 계속하며 시간을 때울 뿐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들도 많다. 에스트라공은 전날 만난 포조와 럭키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포조는 하루아침에 장님이 되고, 럭키는 벙어리가 된다. 블라디미르에게 왔던 아이는 다음 날 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