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6.23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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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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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그리는 평행선
얼마 전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상실의 시대’가 영화로 개봉되었다.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본인으로써는 감독이 영화에서 나오코와 미도리를 얼마만큼 표현했을지 기대되는 반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소설 ‘상실의 시대’안에서 그녀들의 존재는 내가 본 그 어떤 사람보다 주관이 뚜렷하고 제대로 된 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밑바탕에는 작가의 이성에 대한 특유의 시점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본인은 이점에 착안, 현대사회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평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지나온 역사가 말해주듯이 현재까지 인간은 삶속의 형식적인 평등에 치중해 왔다. 여성의 정치참여, 동일한 교육환경 보장 등. 이러한 형식적 평등은 우리의 삶을 놀랍게 변화 시켜 주었다. 현재 우리사회는 이성에 대한 비하 발언은 타인과의 단절로 직결되며, 이는 당사자의 지식 정도의 낮음과 결부되어 생각된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통해 우리는 사회가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아직 우리는 내적인 평등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사회현상이 반세기를 멀다하고 급속도로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개개인들은 아직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文化遲滯)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적인 평등이란 무엇이고, 내적인 평등으로 가기위해서 남녀가 해야 할 일을 ‘상실의 시대’라는 작품을 통해 설명하기로 한다.
구체적인 내용에 앞서 외적인 평등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적인 평등이란 법, 사회제도, 규약에 의해 만들어진 일련의 규칙 이외에 관습법까지를 외부요소로 본다면, 이러한 외부요소 안에서 평등이란 정해진 남녀가 행하거나 지켜야할 동일한 규칙으로 정의 할 수 있다. 즉 현재까지의 사회체계 안에서는 남녀의 역할 균등이 주된 목적이었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외적인 평등 안에는 반드시 내적인 평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내적인 평등이란 개개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의 객체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즉 남녀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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