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가와 명가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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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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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묵자의 생애와 사상
묵자가 보기에는 유가의 번거로운 예의범절이 백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백성들을 가난하게 만든다고 보았다. 그래서 묵자는 하나라의 정치와 사상을 이상으로 받아들였다.
묵자는 하층계급출신 이었으므로 귀족의 허례허식과 사치에 반발하였다. 그 대신 금욕생활과 실천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다. 묵자는 매우 실천적인 사람으로 전쟁을 막기위해 여러 나라를 찾아가 전쟁을 막는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는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였다.
그러나 묵자는 분수에 넘치는 대우나 보수를 받지 않았다. 그는 앉은자리가 따뜻해질 틈도 없이 일했고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이 모든 것은 겸애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묵자의 겸애의 정신은 다른 학파인 맹자와 장자도 그를 존경해 마지않게 하였다.
공자가 “인간다운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통해서 짐승에게는 없는 인간의 도덕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과는 다르게 묵자는 "인간의 삶을 유지시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통해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라는 답을 내린다.
묵자도 처음에는 인간의 명에 대해서 유가의 숙명론으로 이해했다. 그러나 후에 숙명론은 포악한 군주가 자기의 무능과 정치적 혼란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으로 만들어낸 것이고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힘써서 임무를 완수하려하거나 무엇을 이루려하지 않게되어 세상을 망치게 되었다고 말하며 비명론을 주장하게 된다.
묵자가 생각하는 이(利) 와 해(害)는 간단하게 보면 이(利)는 얻어서 기뻐하는 것이고 해(害)는 얻어서 싫어하는 것으로 볼수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利) 와 해(害)를 나누는 기준은 의로써 누군가에게 이득이 되더라도 이것이 의에 부합하지 않으면 묵자는 이것을 이(利)로 보지 않았다.
묵자는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을 하는 것은 전쟁의 당사자인 양쪽의 백성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히므로 전혀 허용되선 안되고 비판받아 마땅한 행위라고 하였다. 하지만 자기 나라나 남의 나라 군주가 포악해서 그로부터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쟁 또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전쟁은 인정할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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