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맹자에게 배우는 나를 지키며 사는 법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3.06.10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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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맹자는 기본적으로 성선설을 주장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나 착하게 태어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 누구나 惡하게 태어난다고 보는 견해에 비해 어느정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과 역사에 존재하고 존재 해 왔던 악인들이다.
맹자의 말대로 정녕 모두 착하게 태어났다면 그 많은 惡人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일까. 맹자의 견해는 현실에서 호응이 크지 않았다. 성리학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물론 성리학이 등장하여 맹자가 공자와 비슷한 수준의 聖人으로 추앙받고 나서는 맹자의 견해가 정통으로 거듭났기는 하였다.
그러나 맹자 死後 아주 오랜기간 맹자의 견해가 주류적 견해가 아니었다.
어쨌든 맹자는 왜 사람은 누구나 다 착하게 태어난다고 믿었을까.
맹자는 사람이 하늘을 닮았다고 보았다. 다른 존재와 달리 사람은 하늘로부터 선함을 천부적으로 부여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선설의 근거이다.
맹자는 사람의 마음에 주목했다. 사람은 마음이라는 것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음은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한 것이라는 믿음이다.
예를 들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남을 측은하게 여기는 선함 마음(측은지심)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
맹자는 사람에게 태어날 때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배우지 않고서도 할 줄 아는 게 있고 알 줄 아는 게 있다>고 보았다.
맹자는 이를 양능(良能)과 양지(良知)라고 말했다. 양은 선량하다는 뜻만으로 쓰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인식 한계를 초월하는 절재적 선이라는 뜻에 가깝게 맹자는 양이라는 한자를 썼다.
다시 말해 양의 수식을 받는 지와 능이 하늘의 선함에 닿아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이론과 판단으로 맹자는 사람은 착하게 태어난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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