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일생”과 홍길동전
- 최초 등록일
- 2011.01.2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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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본
목차
Ⅰ. 영웅의 일생과 홍길동전
Ⅱ. 단락비교
Ⅲ .명혼소설, 몽유소설 vs 영웅소설
본문내용
“영웅의 일생”과 홍길동전 - 조동일
Ⅰ. 영웅의 일생과 홍길동전
영웅의 일생
(가) 고귀한 혈통을 지닌 인물이다.
(나) 비정상적으로 잉태되거나 출생했다.
(다) 범인과는 다른탁월한 능력을 타고났다.
(라) 어려서 기아가 되어 죽을 고비에 이르렀다.
(마) 구출 양육자를 만나서 죽을 고비에서 벗어났다.
(바) 자라서 다시 위기에 부딪쳤다.
(사) 위기를 투쟁으로 극복해서 승리자가 되었다.
홍길동전
(가) 이조판서이며, 물망이 조야의 으뜸이고, 충효 겸비하기로 이름이 일국에 진동하는 홍판서의 아들이다.
(나) 시비 춘섬을 어머니로 해서 서자로 태어났다.
(다) 태몽에 용이 나타났으며, 점점 자라 팔세가 되매 총명이 과인하여 하나를 들으면 백을 통한다 했고, 아울러 배우지 않은 도술을 지녔다.
(라) 본디 재주가 있으매 만일 범람한 의사를 두면 나라와 가문이 위태로울까 보아, 가족이 자객을 시켜 죽이려 했다.
(마) 자객을 죽이고 살아났다.
(바) 집을 떠나 도적의 무리를 이끌고 탐관오리와 싸웠으며, 나라에서 보낸 포도부장과 싸웠다. 아버지와 형이 겪는 고난 때문에 잡혀가야만 했다. 조선을 떠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백룡의 딸을 납치해간 요괴와 싸웠다.
(사) 탐관오리를 무찌르고, 포도부장을 물리쳤다. 병조판서를 제수받았다. 요괴를 죽이고, 백룡의 딸과 혼인했다. 율도국 왕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율도국 왕이 되었다. 헤어졌던 가족과 다시 만났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
→ “영웅의 일생”은 원래 신화에서 보이던 전승적 유형이다. “영웅의 일생”이 소설화된 첫 작품인 <홍길동전>에서는 주인공이 비록 탁월한 능력은 지녔으나 신화적인 인물일 수 없으며, 신화적 질서와는 구별되는 소설적 진실성을 아주 힘들게 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