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관형사형 시제에 관한 논의 리포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었, -었었
2.1.1. -었
2.1.2. -었었
2.2. -더-, -던-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관형사형 시제에 관한 논의
1. 서론
시제란 시간을 제한한다는 뜻으로, 말하는 이가 말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사건이 일어난 시간을 일정한 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우리말의 시제는 종결형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관형사형에서도 확인되며, 연결형에 의해서도 표시될 수 있다. `어제, 지금, 내일…`과 같은 시간 부사는 시제와 호응하여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한다. 이 중에서 관형사형을 살펴보면, ‘-는’, ‘-ㄴ`, ‘-ㄹ`, ‘-던’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 각각은 시제의 한 관념만을 실현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ㄹ`은 미래시제를 실현하기도 하지만, 추측이나 의지의 기능을 가진 양태 의미를 실현하기도 한다. ‘권재일, 『한국어 통사론』, 민음사, 1992’의 내용 참조
즉, 시제를 나타내는 형태소들은 시제의 개념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때 시제 이외의 상, 서법, 양태 등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관형사형 중에서도 특히 쟁점이 되는 형태소를 중심으로 하여, 시제에 관한 여러 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2.1. -었, -었었
2.1.1. -었
‘-었-’은 완결을 의미 특성으로 한다. 그런데 이 ‘-었-’의 의미 특성에 관한 정확한 판단은 쉽지 않다. 다음 예에서 ‘-었-’은 단순히 과거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남기심 1978).
① 철수는 집에 가다가 왔다.
② 철수는 집에 갔다가 왔다.
①의 ‘가다가’는 과거의 일인데 ‘-었-’이 결합되지 않았다. ‘-었-’을 결합하면 ②과 같이 되는데 ①과 ②의 ‘가는’ 동작이 이루어진 것은 모두 과거의 일이며, 그들 사이에 시간사이 선후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①은 목적지까지 다 가지 않고 중단한 것이며, ②은 목적지까지 다 가서 일단 그 ‘가는’ 동작이 완결되었음을 보인다.
참고 자료
1. 권재일, 『한국어 통사론』, 민음사, 1992.
2. 이남순, 『시제, 상, 서법』, 월인, 1998.
3. 이기용, 『시제와 양상』, 태학사,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