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형사형의 시제

소개글

관형사형의 시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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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일반적 논의
2.1.1. ‘-는’과 ‘-은/ㄴ’
2.1.2. ‘-던’
2.1.3. ‘-을/ㄹ’
2.2. 남기심의 논의
2.2.1. 기저문의 시제와 관형절의 시제
2.2.2. 관형절의 상과 서법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시제란 기준시를 중심으로 어떤 상황의 시간적 위치를 나타내주는 문법 범주이다. 학교문법을 포함하여 여러 문법서에서는 이러한 시제를 현재, 과거, 미래로 삼분(三分)하고 형태소 ‘-는-’, ‘-었-’, ‘-겠-’을 그 각각의 대표적 형태소로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형태소들은 상(相) 내지 법(法)으로 다루어져야 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 문제점을 나타낸다. 때문에 여러 학자들은 이러한 형태소들을 시제 이외의 상, 서법, 양태 등의 다른 문법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관형사형의 시제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와 남기심의 논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 그에 덧붙여 기저문의 시제와 관형절의 시제가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2.1. 일반적 논의
대체로 동사에 통합될 때 ‘-는’은 현재 시제를, ‘-은/ㄴ’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형태소로 인식된다. 형태소 분석에 논란이 있던 ‘-던’은 과거의 미완된(또는 중단된) 상황을 나타내는 형태소인데 순간동사(졸업하다, 죽다 등)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한편 ‘-을/ㄹ’은 추측이나 의지의 기능을 가진 양태의 개념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2.1.1. ‘-는’과 ‘-은/ㄴ’
한 문장이 관형절이 되어 다른 모문(母文)에 성분문(成分文)으로 내포될 때에 그 성분문에도 시제가 일정한 형태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1) a. 학생들이 요즈음 즐겨 듣는 음악을 나도 좋아한다.
b. 어제 내가 들은 이야기는 알고 보니 전부 거짓말이었다.

참고 자료

남기심, 『국어문법의 시제문제에 관한 연구』, 탑 출판사, 1978.
이익섭, 채완 공저, 『국어문법론 강의』, 학연사, 1999.
장경희, 『현대국어의 양태범주 연구』, 탑 출판사,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