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예술

소개글

예술이 주는 효과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예술을 즐기는가?
예술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치가 있나라고 물어본다면?
참고한 도서목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외수님. 이 할아버지는 실제로는 못뵜어도 TV에서 가끔 방송출현으로 뵙지만 너무 지나치게 솔직하신 부분이 있다.
이 분의 문체는 어딘가 모르게 힘이 실려 있는 느낌을 받는다.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그 안에 호소력과 힘이 있다.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것일지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렇다. 간결하면서도 절도 있고, 유머스러우면서도 촌철살인 적인 그런 느낌이랄까?
제목에서 부터 쓰인 하악하악 이라는 유행어(?)를 구사하는 특징을 보면 알 수 있다.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가고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권할 수 있을만한 작가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특징을 보면, 소설이나 수필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지 않을 인간의 솔직한 모습을 표현하고, 군더더기가 거의 없는 간결하면서도 힘있는 문체를 사용하며, 웃음의 요소가 있기는 하나 그저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또 하나의 깨달음을 주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이 작가님의 글도 그런 느낌을 준다. 하나하나 이 작가님의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이 분의 팬이 되어 간다.
예술이 인간에게 있어서 필요함을 이 한마디의 글귀에서 깨닫게 해준다.
책의 제목은 유치할지 몰라도 내용을 읽어보면 정곡을 찌르는 말들을 콕콕해주신다.
그래서 나도 이외수님의 팬이 되어가는 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출판 : 해냄, 2008.03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출판 : 휴머니스트, 2003.11
프란츠 카프카의 <첫 번째 시련>의 ‘곡예사’
이청준의 눈길(이청준의 소설선)-단편<줄광대>, 출판: 문학과지성사, 1997.07
엄과용의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출판 : 산하, 2006.09
최종태-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t500.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