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 최초 등록일
- 2010.11.1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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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이컨의 사상
목차
1 실험적 탐구
2 베이컨의 경험적 방법론 :
3 공공 선(公共善)의 윤리
본문내용
1 실험적 탐구
베이컨은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이자 주인이라고 하고, 학문의 목적은 인간생활을 개선하고 풍족하게 하는데 있는 것으로 보았다. 학문을 수단으로 보아, 지적 생활의 즐거움을 찬양하기보다는 지식이 실생활에 미치는 결과를 더욱 중시하였다.
그는 ‘지식은 힘이다’라 하고, “자연의 법칙을 배우자! 그러면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요, 그 법칙을 모르면 우리는 노예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자연과학적 지식을 중요시하였다.
따라서 그는 중세의 스콜라 철학이 쓸데없는 언어의 논쟁만으로 시종일관하였을 뿐,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진리의 발견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다고 하여, 종래의 학문 특히 스콜라 철학의 무용성을 주장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통적인 학문은 무용한 말의 논쟁에 불과하고, 내용적으로 극히 공허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들은 이와 같은 언어상의 문제에서 떠나, 직접 자연 그 자체를 탐구해감에 의해 비로소 확실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고, 이와 같은 지식이야말로 인간에 대해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러한 지식을 가짐에 의해,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인류의 진보에 중대한 공헌을 하는 발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들은 자연에 복종하여 그 참된 모습을 명백히 함에 의해, 거꾸로 자연을 지배할 수가 있다.
그는 또 생득관념(生得觀念)을 상상에서 온 허구라고 배격하고,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은 직접 자연 자체를 실험적으로 탐구하여, 자연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서 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인간의 지식과 힘은 하나가 된다. 그 이유는 원인을 모르면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에 복종하지 않고서는 자연을 정복할 수 없다.”
자연을 정복하려면 자연 속에 들어가서 자연을 충실하게 관찰하고, 실험하여 자연의 비밀 곧 자연의 내부에 있는 법칙을 찾아내서 자연을 변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