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 작품구조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1.0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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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근찬의 <수난이대>라는 작품을 작품구조적으로 분석하여 쓴 글.
목차
1. 여는말
- 작품에 대한 분석에 대한 설명
2. 본문
가. 작가소개 및 특징 - 전쟁이라는 주제로 일괄해 온 작가 하근찬
나. 서술적 방법 - 절제의 미학의 서술적 방법
다. 인물 - 지체의 결손을 가진 주인공 만도와 진수
라. 주제 - 고난 극복을 말해주는 있는 ‘외나무다리’
마. 공간 - 내부/외부, 평화/폭력을 말하고 있는 기차역
바. 자연 - 자연이 주는 따뜻한 위로 ‘용머리재’
마. 소재 - 고등어, 국수, 산, 외나무다리, 주막의 역할
3. 맺음말
- 작품에 대한 견해
4. 자료출처
본문내용
가. 작가소개 및 특징
전쟁이라는 주제로 일괄해 온 작가 하근찬
하근찬은 「수난이대」(1957)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흰종이 수염」(1959), 「홍소」(1960), 「분」(1961) 등의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군과 「족제비」(1970),「일본도」(1971), 「죽창을 버리던 날」(1971) 등의 일제 말엽을 배경으로 한 소설군을 발표하고 ‘전쟁’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일괄해 온 작가이다.
궁핍한 농촌을 무대로 민족의 비극과 사회병리의 단면을 포착해 형상화함으로써 작품이 조화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존주의와 전후파적 취향이 스며들어 관념적 난삽함이 유행하던 50년대 후반에 무지한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역사적 현실과 연관시킨 점은 문학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그가 그려내고 있는 농촌은 사회적 변화에서 유리된 자연공간은 아니다. 오히려 역사적 수난과 고통을 가장 절실하게 축적해온 삶의 현장이다. 농촌의 삶과 현실이 역사적 상황의식에 대응되어 문제성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이 「수난이대」이다.
그는 성장과정에서의 전쟁에의 직접적 체험과 관련되어진다. 하근찬은 자신의 성장기를 전쟁의 속에서 태어나 전쟁과 더불어 자랐고, 꿈 많은 시절을 전쟁 때문에 괴로움으로 지낸 것으로 회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전쟁을 정면으로 그리지 않으며 전쟁의 회오리바람이 지나간 뒤의 참담한 삶들과 또 그것이 밀어닥칠 때의 끌려가는 자들과 남겨진 자들의 비통함을 관찰자적 입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점이 하근찬 작품들 속에 녹아 드러나게 된다.
참고 자료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35」, 성낙수․박찬영 역음, 리베르,>
<「고교생과 함께하는 김윤식 교수의 소설 특강」, 김윤식 역음, (주)한국문학사,>
<「현대소설 너를 읽어 주마」,대표저자 하희정, 즐거운학교,>
<하근찬 소설 연구 / 김수정 계명대학교 1995 >
<하근찬 소설 연구/김소희 김소희 원광대학교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