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동포
- 최초 등록일
- 2010.11.0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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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동포설명
목차
사회통합, 시사점, 독일통일 등
본문내용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는 반목과 갈등으로부터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러나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남북관계의 변화에 긴장하고 있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열강의 간섭과 제재를 극복하고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정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계 140여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560여만명의 재외동포는 한민족의 역량을 증진하고 한민족의 주체적인 통일노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귀중한 인적자원이다.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제부터는 남북한간의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에 앞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경험은 ‘선통일 후통합’보다는 ‘선통합 후통일’이 우리에게 바람직한 방향임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남북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산재해 있다. 이러한 때에 국적이 아닌 동포애에 의해 움직이는 재외동포들은 남북한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매개하고 촉진할 수 있는 중개자들이다. 따라서 남북한의 통일과 통합을 준비하는 방법으로서 우리는 ‘열린 한민족 공동체’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 ‘열린 한민족 공동체’는 그 경계를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전세계로 확대하고, 재외동포를 중요한 행위자로 인정하고, 민족적 동질성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 속에서 조화와 연대를 추구하고, 자민족중심주의에 빠지지 않고 타민족과 함께 공존․공영하는 것을 추구하는 보편적 원리에 기초한다. 한민족의 다이아스포라의 역사와 분단의 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제국주의의 전철을 밟지 않고 모든 민족이 존중되고 함께 번영하는 민족번영의 모델을 개발할 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