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교육론 정리 A+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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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란 무엇인가
시교육의 의의
박재삼 추억에서 소감문
목차
1. 시란 무엇인가, 좋은 시란 무엇인가, 3가지 들어서 말해보아라
2. 어떻게 시를 가르칠 것인가, 시 교육의 중요성
3. 자료집 중 시를 골라 자기 감상을 서술해 보아라.
4. 해당 시 해석하기 - 400자 안팎
본문내용
3. 자료집 중 시를 골라 자기 감상을 서술해 보아라.
(되도록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시는 제외, 자기 생각 중심-교수님이 읽었을 때 그 논리가 그럴싸하도록)
엄마는 외할머니를 ‘엄매’라고 불렀다. 두 달 전, 첫 제사 때 나는 엄마의 눈가에 고인 눈물에서 엄매, 엄매 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학교에서 어른이 되면 엄마라는 호칭 대신 어머니라는 말을 써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엄마는 쉰 살이 넘어서까지 외할머니를 엄매라고 불렀고 나도 엄마를 엄마라고 부른다. 내가 엄마 배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때부터 엄마야, 하던 엄마의 목소리를 못 잊어서 그런가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박재삼의 추억에서다. 누군가 나에게 ‘국어를 전공한다면서 교과서에나 나오는 촌스러운 시를 제일 좋아해?’라고 묻더라도 나는 ‘사실은 김민정의 나도야 폴짝을 제일 좋아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박재삼의 추억에서를 제일 좋아한다. 추억에서를 읽고 있으면 글자들이 눈물처럼 뚝뚝 흘러내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