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강 문화대혁명 시기의 지하문학
- 최초 등록일
- 2010.10.2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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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5강 문화대혁명 시기의 지하문학
목차
1.지하문학과 지청문학
-지하문학 지청문학의 발전단계
2.주류문학과 지하문학의 대립구조
3.천안문시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지하문학과 지청문학
문혁시기에는 모든 종류의 출판에 대해 엄격한 통제가 시행되었지만, 특히 문예와 관련된 출판에 대해서는 그것이 대중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더욱 극심한 제한이 가해졌다. 문혁이 시작된 1966년부터 곽말약과 호연, 그리고 일부 工農兵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출판이 실질적으로 금지되었고, 정기간행물로는 《해방군문예解放軍文藝》를 제외한 모든 문예 잡지의 출판이 허용되지 않았다.
작품의 공식적인 출판이 어려워지면서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유통, 보관되는 작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전의 여러 차례 정치운동 과정을 통해서 비판을 받고 공식적인 창작을 자제하고 있던 작가들이나 또는 1969년 이후 산간벽지로 上山下鄕된 知靑들이 주로 창작한 작품들이 흔히 ‘지하문학’이라는 이름으로 포괄되어 지칭된다.
-지하문학 지청문학의 발전단계
문혁시기의 지하문학은 크게 네 개의 발전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단계는 1966년 5월 문혁의 시작부터 1969년 4월 중국공산당 제 9기 전국대표대회까지다. 이 시기에는 극좌적인 홍위병문예가 대표적인 지하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知靑 문학이라고 하면 知靑들이 직접 작자로서 참여한 문학이라기보다는, 知靑을 소재로 해서 씌어진 문학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军队的女儿>,<青年一代> 등의 작품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 작품은 대부분 诗歌나 노래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주로 기성작가들이나 또는 이들이 포함된 집단 창작반이, 党정책을 선전하고 知靑운동의 모델을 창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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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욱,《문화대혁명》, 살림지식총서, 2007
최관장,《中國文化大革命에 관한 연구》, 2006
金震共,《문화대혁명 시기의 지청 문학 연구》,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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