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욘드 랑군'을 통해 본 버마의 사회운동
- 최초 등록일
- 2014.07.21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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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민주주의로 이행에서의 사회운동
2. 소리치는 버마, 현재 그들의 외침
Ⅱ. 본론
1. 1998년 버마의 사회운동
*버마 사회 운동의 성격과 한계성, 그리고 성과
2. 아웅산 수지와 버마의 오늘
-랑군의 봄과 아웅산 수지
-아웅산 수지 지지의 연유
Ⅲ. 결론
1. 영화 ‘비욘드 랑군' 속 버마
2. 버마의 사회운동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 민주주의로 이행에서의 사회운동
1980년대와 1990년대 세계 여러 나라의 민주화 과정에서 입증 되었듯이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가는 경로는 복잡하고 험하며 다양하다. 독재의 종식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고유한 방식의 투쟁과 사회운동들이 있었다. 각국이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이 과정에 이르렀으나 권위주의정권의 정치적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사회운동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운동을 ‘민주주의혁명’으로 정의한다. 민주주의를 위한 운동은 역량과 합법성을 확보해왔고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지구적 경향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버마’―‘버마’와 ‘미얀마’라는 국명 사이에는 큰 논란이 있는데 각각의 용어는 강한 정치적 함의를 가진다―에서처럼 운동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중 략>
영화 ‘비욘드 랑군’ 속에서도 버마의 상황은 참담했다. 한창 청춘을 즐기며 희희낙락해야 할 시기의 청년들은 길거리에 나와서 항시 민주주의를 외친다. 자유의 여신으로 떠받들어지는 아웅 산 수지 여사가 시위 군중들에게 총을 들이대고 제지하는 군인들에게 다가가 단아한 미소로 총부리를 거두고 헤쳐 나가는 장면은 그녀의 민주주의를 향한 거침없는 전진을 보여준다. 또한 운동권 청년들과 투쟁에 협력한 대가로 강단에서 쫓겨난 아웅 코는 전직 교수라는 사실도 버마가 민주주의에 엄청나게 억압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금이나마 자유가 보장된 곳으로, 인간답게 살기위해 태국으로 강을 건너는 모습은 정말 살벌하고도 눈물겨웠다.
참고 자료
버마와 미얀마 사이
버마 그리고 미얀마
아웅산수지의 민주화 리더십 : 용기모델과 민주화 전략
동아시아와 한국 : 민주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