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소개글

헝가리 국가에 관한 자세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2. 자연지리적 환경
3. 인문지리적 환경
4. 항공노선
5. CIQ (출입국절차)
6. 관광정보
7. 숙박과 교통
8. 관광 위락적 자원
9. 못다한 이야기

본문내용

동유럽하면 과거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 남아 있어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동유럽 국가 중에서 헝가리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EC에 가입하고 개방에 앞장 선 나라로 , 유로화도 가장 먼저 도입할 예정으로 있으며 ( 2010년 예정) 우리의 유레일패스도 통용되고 있어 여행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나라이다.
지리적으로 동부 유럽의 중심에 있어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무려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이런 지역적 특성 때문에 과거 1000여 년간 수많은 침략과 지배를 받아 왔지만 마자르족이란 단일 민족과 단일 언어를 지켜온 강건한 나라로 그 민족성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있다. 특히 그들이 국어로 쓰는 헝가리어는 우랄 알타이어계로 영어를 기반으로 쓰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우리와 같은 어순과 억양을 사용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춧가루를 저리 가라할 만큼 매운 양념을 쓰는 구야쉬(우리 매운탕과 비슷함) 등의 요리는 눈물이 날 정도로 맵다. 또한 이들과 좀 더 가까이 지내다 보면 성격도 급하고 다혈질이라서 욱하는 기질도 우리 민족과 비슷한 면이 있다.

<중 략>

(7)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
헝가리와 핀란드는 문자에 아주 신기하게 생긴 분음부호를 쓴다는 공통점 말고도 비슷한 점이 또 있다. 바로 높은 자살률이다. 북구의 핀란드는 길고 컴컴한 날이 이어진다는 핑계라도 있지만 헝가리는 그렇지 않다. 헝가리 인들은 책임감 있고 자립심이 강한 민족인지라 , 호사스럽게 길어지는 북구의 밤 같은 도움 없이도 세계 자살률이 높은 국가들 큼에서 당당히 두각을 나타낸 것이리라.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는 마지막 몸짓으로 자기 생명을 거둬가는 것이 1870년 이래 비교적 많은 헝가리 인들이 선택한 인생관리 전략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 내내 이어져서 헝가리를 확고하게 세계1위의 자살국가로 만들었다. 오직 두 차례 세계대전 사이 나타난 경제 위기 기간에만 2위로 밀려났을 뿐이다. 전통적인 행동 방식과 가치들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과다한 음주량과 우울한 심리 상태, 그리고 자살은 헝가리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국 같은 나라와는 달리, 헝가리에서는 개인의 공격성이 남들을 향하기보다는 자기 자신 쪽으로 쏠리는 것 같다. 헝가리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보다 자기 자신을 향해 분통을 터뜨릴 가능성이 10배나 높다.

참고 자료

헝가리 ( curious Global Culture Guide 47)
주전너 어르도 / 노지양 역/ 휘슬러 / 2005.11.20
오스트리아/부다페스트/프라하
편집부/ 시공사/ 2003.06.20
외교통상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 www.0404.go.kr
한국경제 신문 참고 www.hankyung.com
내일 여행 www.naeiltour.co.kr
부다페스트 민박 소망이네 www.somangminbark.com
주헝가리 대사관 http://hun.mof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