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조선
- 최초 등록일
- 2010.10.09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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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사랑한 조선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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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쓴 작가, 플로렌스 J. 머래이는 정말 용감하고, 헌신적인 여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나서 그녀가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여자인지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1894년에 태어났고, 1975년 까지 살았다. 평생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에 복음을 심은 의료 선교사였다. 모례리라는 한국이름으로 그녀는 생활했다. 원래는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 목회의 길을 걸으려 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여성에게 안수를 주지 않았고, 그녀는 끝내 그녀의 꿈을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의대에 진학을 했다. 달하우지대 의대를 졸업하고 27세에 한국에 ‘닥터 머래이’로 왔다.
그녀는 간도 용정 제창병원장을 지냈고, 1923년에는 함흥 제혜병원을 세워 함흥에서 사역을 했다. 그녀는 한국최초의 결핵 요양소를 개설하였다. 또한 당시에는 불치병이라 여겨졌던, 결핵 퇴치 운동을 활동적으로 이끌어 나갔고, 간호사 양성소를 개설하여 정식 교육을 받은 훌륭한 간호사를 많이 양성했다. 그러나 일본의 미움을 받아 1942년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당하게 된다. 해방 후 1947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 이화여대의대 부학장,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 원주기독병원의 전신인 원주연합기독병원을 창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1975년 81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나는 닥터 머래이에 아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나 위험한 모험을 할 수 있었는지는 역시 종교의 힘인 것 같다. 내가 나 자신에게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본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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