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08.1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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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
서론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 지배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고종의 무능과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척족에 의해 피폐해진 조선을 일본이 합병함으로써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정체성론의 일환으로 주장되기도 했지만 이는 한국에서는 50~60년대에 일소되었다. 이 이론은 현재는 일본 우익 정치인들만 간헐적으로 주장하고, 현재 한국의 식민지 근대화론과는 무관하다.
목차
Ⅰ 서론
Ⅱ 식민지 근대화론
1. 식민지 근대화론의 등장
2. 식민지 근대화론의 형성과 발전
Ⅲ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
1. 자본주의 맹아론
2. 일제 조선토지조사사업 비판
3. 일제 조선공업화론 비판
Ⅳ 결론
본문내용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 지배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고종의 무능과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척족에 의해 피폐해진 조선을 일본이 합병함으로써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정체성론의 일환으로 주장되기도 했지만 이는 한국에서는 50~60년대에 일소되었다. 이 이론은 현재는 일본 우익 정치인들만 간헐적으로 주장하고, 현재 한국의 식민지 근대화론과는 무관하다.
1980년대 후반은 세계사적으로 급변하는 시대였다. 현실사회주의의 몰락은 자본주의의 승리와 그 지속성을 인정하는 역사적 사실로 인식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세계자본주의의 체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냈다. 즉, 세계자본주의체제가 선진과 후진의 계열화된 종속체제를 기반으로 동시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순서에 따라 후진이 선진으로 발전한다는 생각인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자본주의가 역사인식의 선전적인 측면이며 시장주의체제가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 문명이라고 주장한다.
세계사의 변화는 한국의 역사인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 경제의 선진화가 당면한 역사적 과제라는 것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사를 재해석 할 것을 주장했고 이것이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제시기에 자본주의적으로 경제가 변화해 왔다는 것을 넘어 일제시기에 진행된 근대화가 한국 근대화의 역사적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일제시기 근대화는 조선후기와는 단절된 이식된 근대화로 서구의 충격과 일제의 식민정책이 핵심 동력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해방 후 한국의 빠른 성장이 일제시기의 근대적 제도와 인력의 개발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겉만 그럴듯해 보이는 주장이다. 현대식의 통계와 자료로 이러한 논점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지만 주장도 틀렸을 뿐 아니라 자료의 해석도 객관적이지 않다. 그리고 일부 일본인 연구자들은 한국의 성장을 식민지지배의 유산으로 평가하면서, 그들의 공헌을 내세우고 있다. 즉 일제와 일본인이 식민지 근대화의 담당자였음을 강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