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감상문 10편

소개글

▶ 고전소설 10편에 대한 고전교육관점에서 기술된 감상문입니다.
소설의 주제별로 테마를 달리 구성하여 참신함이 돋보이는 감상문입니다.
`고전소설 다시읽기`라는 큰 주제 아래 국어교육에서 지도사항을 테마로 재해석한 감상문입니다.
담당교수님께 칭찬 받았으며 과제점수 또한 만점을 받은 자료입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고전소설 다시읽기

1. <국선생전>
2. <조신의 꿈>
3. <만복사저포기>
4. <이생규장전>
5. <허생전>
6. <소대성전>
7. <주생전>
8. <운영전>
9. <창선감의록>
10. <채봉감별곡>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문학교육과 소설읽기,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연관시켜 고전소설이 전하는 메시지는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당시에도 중요하였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그 중요성이 인정되는 고전만의 독특한 매력은 무엇일까?
고전소설의 매력 그 첫 번째는 환상성 혹은 판타지 적인 느낌이다. 비현실적이고도 환상적인 장면이 자주 등장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이른바 판타지소설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상호소통적인 측면이다. 활자로 인쇄된 현대소설은 하나의 고정된 텍스트이며 독자를 향해 던지는 작가의 메시지다. 하지만 고전소설은 모두가 작가이며 독자다. 수많은 이본들이 이를 증거 한다. 필사하면서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건을 추가할 수도 있고 결말을 다르게 쓸 수도 있다. 그러기에 게임처럼 상호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반세기를 훌쩍 넘은 소설부터 지금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고전문학은 격동의 시간 속에 수많은 변모양상을 보여주었다. 시대별 개관과 소설의 흐름은 본 수업시간인 고소설교육론 시간에 다루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하고, 본고에서 다루는 내용은 「고전소설 다시읽기」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총 10편의 고전을 중심으로 각 작품이 전하는 의미와 감상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각 편의 후반에는 단락 구분선을 통해 필요한 경우 좀 더 깊게 들어가 세부적으로 이해하기로 한다. 그 부분에는 구체적으로 국어과 선택과목 문학교육과정과의 연계 및 교수․학습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 로서의 고전을 어떤 방식으로 다룰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로 한다.
지금부터 이규보의 ‘국선생전’을 시작으로 ‘채봉감별곡’까지 총 10편의 고전에 대하여 고찰해 보기로 하자.

Ⅱ. 고전소설 다시읽기

1. 국선생전(麴先生傳)

평범한 일상 속에서 독특한 참신함을 이끌어내는 것은 순간의 통찰력과 매서운 안목이 있을 때 가능하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고 하였던가, 혼돈의 중심에서 문인으로서의 필력을 숨길 수 없었던 이규보의 ‘국순전(麴醇傳)’을 읽으며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참고 자료

국회 전자도서관 고전작품 전문 10편
네이버 백과사전 개별 작가 검색
권순긍, 숨비소리『 고전, 그 새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