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작은 아씨들 -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이 그렇게 산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by 루이자 메이 올콧

목차

1. 들어가며
2. 등장인물
3. 내용 및 줄거리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이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솜사탕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가문의 내 자매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하나씩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아픔을 겪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에 깨달음과 교훈을 얻고 자신의 삶에 감사하는 결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겪는 아픔이나 고민이라는 것도 사실은 평범하고 아기자기한 것들인 경우가 많아 읽으면서 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적당하지만 인생의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가는 성인들에게는 이 작품이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최근에 읽었던 문학작품들을 보면 인생의 고뇌와 역경, 비극과 시련이 담겨있는 작품들이 많다. 삶의 존재와 살아가는 이유, 인생의 고통 등을 통한 성찰을 전해주는 작품들도 훌륭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나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이 이처럼 지극히 평범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이유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감사할 것이 있고 배우고 깨우칠 것들을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