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칸트 인식론
- 최초 등록일
- 2002.05.22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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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의 인식론은 비판론이라고 하는데, 비판론은 합리론과 경험론에서 각각의 장단점을 가려내어,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만을 종합하는 입장이다. 칸트는 이러한 종합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보편 타당성을 지닌 객관적 진리관을 세우려 한다.
칸트는 합리론의 장점을 "진리는 보편 타당하다"는 주장으로 본다. 합리론에 따르면 이성의 기능인 논리 법칙에 따라 사유를 한다면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이성은 모든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이므로 진리는 보편 타당해진다.
반면 합리론의 단점은 이성을 지나치게 믿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모순만 없으면 진리라고 봄으로써 독단론에 빠진다는 것이다. 가령 '황금산'이나 '날개 달린 말'과 같은 것은 그 자체로는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지만 실재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칸트는 논리적 무모순성(無矛盾性)은 진리의 필요조건일 뿐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한다.―진리의 충분조건은 실재와 부합해야 한다는 조건(객관성)이다― 이는 합리론이 아니라 경험론에서 제기하는 진리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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