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법원 법원견학기
- 최초 등록일
- 2010.06.2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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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지방법원 법원에 견학하여 형사재판 방청하고
직접 작성한 법원견학기, 방청소감문 입니다^^
목차
재판을 기다리는 법정 앞에서
재판과정
판사를 보며 느낀 점
검사를 보며 느낀 점
변호사를 보며 느낀 점
피고인을 보며 느낀 점
본문내용
재판을 기다리는 법정 앞에서
방청할 재판을 결정하고 재판이 열리는 법정을 찾아갔다. 법원 들어갈 때부터 검색대를 몇 번 통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으로 올라가기 전에 또 검색대를 통과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법정 난동범을 색출하기 위함인 것 같았다. 그리고 법정의 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웠다.
살인미수 사건 재판을 볼 생각을 하니 처음에는 왠지 흥미진진하였다. 살인을 하려고 한 피고인을 직접 볼 수 있고 이것을 대하는 판사와 검사를 보는 것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법정 앞에 오니 그렇지 않았다. 그 넓은 복도가 조용하고 왠지 모르게 스산한 기분까지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법정 앞에서 방청을 기다리는 사람 중에 피고인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계셔서, 숙연해지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나와 친구가 웃거나 잡담을 해서 혹여 피고 가족들에게 실수할까봐 무섭기 까지 하였다.
재판과정
방청하였던 재판은 사안이 살인미수로 중대한 만큼 1심이었는데 합의부 재판이었다. 그래서 판사는 3사람이 들어왔다. 맨 앞에 재판관 3사람 앉아계셨고, 방청석을 기준으로 왼쪽에 검사, 오른쪽에 피고인과 변호사가 있었다. 그리고 법정의 가운데에는 행정업무와 재판을 보조하는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증인으로 3사람이 와서 나와 같은 방청석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이 재판은 증인신문 재판이었다. 재판장이 증인들에게 진술을 원하지 않는 질문에 대하여 진술을 거부하여도 된다는 점을 공지하고, 위증시 위증죄로 처벌된다는 것까지 일러준 다음 증인들에게 선서를 하게하였다. 그리고 검사측, 변호사측, 그리고 재판관이 증인에게 여러 가지 사항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재판이 진행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