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견학기 [A+]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2.0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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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원 견학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법원 견학은 10년도 봄 학기에도 갔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던 같은 과 친구와 함께 견학을 갔었다. 지금은 헤어지고 그 친구는 법원직 공무원에 합격을 하였다. 해서 조금은 찜찜한 기분으로 우리 과 선배와 같이 구의역에 있는 서울동부지방법원을 가게 되었다. 그 때도 그러하였지만 법원이라는 곳은 참으로 딱딱하고 삭막하게만 느껴졌다. 작년에 갔던 서울중앙지방법원보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그러한 느낌이 더욱 심하였는데 건물 벽이며 창문이 법원이라는 느낌보다는 교도소 같은 느낌이었다. 견학은 13시 정도에 갔는데 점심시간에 걸린 것이었을까 14시부터 잡혀 있는 재판에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시간을 때우기로 하였다. 판사나 검사는 왠지 기계처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에 점심시간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14시에 진행하는 재판은 여러 건이 있었지만 우리는 민사법정 보다는 형사법정에 그리고 단독판사 보다는 합의부에서 관람을 하기로 하였다. 작년에 멍하닌 단독판사로 진행되는 재판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즈음에서야 합의부에서 열띤 논쟁을 펼치는 광경을 보고 후회를 했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이의 있습니다. 원고는 지금, 피고는 지금 유도 심문을 하고 있습니다.” 와 같은 민사법정도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그나마 사실관계를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는 형사법정에 들어가는 것으로 견학을 시작하였다.
Ⅱ. 본론
합의부 법정에 들어섰을 때 법정의 방청석은 거의 텅 비어 있었고 왠지 재판 진행이 어수선해 보였다. 한참을 멀뚱멀뚱 앉아 있자니 판사석 중앙에 계신 인자하게 생기신 판사 한 분이 법대생이냐고 물으셨다. 갑자기 방청석에 앉아 있는 나에게 질문을 던져서 조금은 의아하게 "네 방청하러 왔습니다." 하니 '학생 오늘은 날을 잘못 잡았어요." 하시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