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을 통해 본 언론의 객관성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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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유명 영화 라쇼몽을 통한 언론의 객관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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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라쇼몽’은 우리에게 인간의 추악함, 이기심,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간애까지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관객들이 가장 눈여겨 보아야할 부분은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는 세 사람에게서 나타난 이기적 태도이다. 그들은 비록 자신들이 범인이라 자백하긴 했지만 상황의 필연성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형량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애쓴다. 사실 중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점만을 끌어들여서 그것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행동을 현대 사회에 비춰보자면, 특정 계층의 ‘입’의 역할을 하는 일부 언론을 떠올릴 수 있다. 언론은 특정한 사실을 자신들의 시각을 통해 해석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이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여 진술하는 영화의 인물들과 닮아있다. 물론 언론의 궁극적 역할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추악함만을 보여주는 3명의 등장인물들과 다르지만, 우리는 같은 사실을 놓고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언론사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때때로 진실을 은폐, 엄폐하는 경우도 발견한다. 즉, 등장인물들에게 나타난 이기적 면모가 우리 시대의 언론에서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 봤을 때, 영화는 마지막 나무꾼의 이야기를 진실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나타낸다. 그것이 100% 진실이든 아니든, 나무꾼의 이야기가 가장 객관적인 것은 사실이다. 나무꾼은, 누가 범인이든지 자신에게 해가는 것이 없으며 단지 여자의 단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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