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로마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0.06.15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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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울 서신 중 갈라디아서와 로마서 연구 내용을 발제하기 위해 만든 발제물
목차
바울서신 개요
갈라디아서 the Epistle of Paul to the Galatians
로마서 the Epistle of Paul to the Romans
◆ 참고도서
본문내용
마틴 루터는 ‘바울의 말씀은 죽은 말씀이 아니며 수족을 지닌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인간적인 면이 바울 서신 곳곳에 배어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바울은 그의 시대에 속한 사람으로서 그 당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중요한 사실은 그가 하나님 나라의 선지자와 사도로서 진실로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말씀한다는 점이다.
1) 바울 서신의 진정성 문제
바울의 이름으로 기록된 서신은 21권의 서신 중 총13권이다.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총13권). "△"표는 옥중서신, "☆"표는 목회서신이라 불린다. 바울서신은 7교회에 보내는 9개의 서신을 앞에, 3개인에게 보내는 4개의 서신을 뒤에 배열하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이 문서들의 저자가 과연 바울인가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튀빙엔(Tubingen) 학파의 바우어(F. C. Baur)는 ▲갈라디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의 네 권만을 바울의 것으로 인정하였다. 이 서신들만이 바울과 유대주의자들과의 투쟁을 보여준다는 이유에서다. 불트만(R. Bultmann)은 바우어가 인정한 네 권에 ▲데살로니가전서 ▲빌립보서 ▲빌레몬서를 추가하여 일곱 권(바울친서)을 바울의 것으로 인정했다. 보다 많은 학자들은 데살로니가후서, 에베소서, 골로새서의 세 책도 바울의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목회서신(딤전, 후, 디도서)은 바울이 쓴 것이라는 것에 대해 비평학자들에 의해 의심을 받게 되었다.
19세기 비평시기 이후 현대 비평학계에서 바울의 진정성이 인정되는 것은 롬, 고전․후, 갈, 빌, 살전, 몬 일곱 권(바울친서)뿐이다. 소위 ‘제이바울서신’들은 ‘엡, 골, 살후, 딤전후, 딛’ 이렇게 여섯 권이다. 특별히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의 진정성을 인정하는 비율이 비평학자들 안에서 반반이며, 목회서신과 관련하여서는 비평학자들의 80~90%는 바울 저작을 반대한다. 만약 이 일곱 권만 바울의 진정성을 인정한다면, 통일성 있는 바울 신학 전체를 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참고 자료
랄프 P. 마틴 「신약의 초석Ⅰ,Ⅱ」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5
성종현 「신약성경연구」 장신대출판부 1994
W.G. 큄멜 「신약정경개론」대한기독교출판사 1998
차정식 외 10인『신약 성서 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02
김창락 외 지음. 신약 성서 개론 대한기독교서회
김창선 21세기 「신약성서해설」 시유시 2007
「그랜드종합주석」성서아카데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