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 한국 교회 건축의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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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역사는 수난과박해의 역사였다. 1784년 이승훈의 영세로 시작된 천주교 역사는 당시 조선사회의 지배이념이었던 유교로부터 배척받게되고 조선말 쇄국정책으로 인해 계속되는 박해속에서 수많은 순교자를 낳았다. 따라서 한국기독교역사 전반 100년은 교회건축은 엄두도 낼수 없는 시기였다. 1875년 운양호사건을 계기로 쇄국주의 정책이 종식되고 1880년에 한미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후 1884년 개시교 선교사들의 입국과함께 기독교는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당시 한국의 상황은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 하였고 사회적으로는 관료의부폐와 빈부격차가 극심해 빈곤과 사회적 불안 질병 기아 등으로 사회질서가 무너져 있었으며 전국각지에서 농민반란이 거세게 일어나 동학란에 이르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개신교는 직접 선교보다 교육,의료 구호사업을 통해 서민층에 깊이 파고 들면서 그 기반을 구축했고 사회개혁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관계보다는 성경과 개인의 경건한 신앙생활에 비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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