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메밀꽃필무렵

소개글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을 1) 모방론 2) 표현론 3) 객관론 4) 효용론에
입각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효 석 - 메밀꽃 필 무렵

1) 모방론
2) 표현론
3) 객관론
4) 효용론

3. 마 치 며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비평이란 작품을 감상하고 난 뒤, 그 작품의 가치를 비교 평가 분석해나가며 칭찬과 결점이 될만한 점을 찾아가며 알맞은 종류별로 나누고 분석하는 행위이다. 쉽게 말하면 비평작업이라는 것은 그리 특이하거나 어려운 일이라기보다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하고 있는 독서에 약간의 기술을 덧붙인 행위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비평론적 관점으로 문학작품을 평가하는 4가지 기준을 모방론, 효용론, 표현론, 존재론으로 크게 나누어봤다. 그 중에서도 모방론, 효용론, 표현론은 외재적 비평에 속하고 존재론은 내재적 비평에 속한다.
이효석은 1907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하여 조선말기와 일제 강점기 동안의 생애를 살았다. 하지만 끝내 조국의 해방을 보지 못하고 1942년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른 여섯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호는 가산이며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실림으로써 경향 문학의 동반 작가로 불리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구인회’에서 활동하던 초기에는 사회적 모순이나 인간의 전락, 파멸을 주로 그렸으나, 이후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 인간의 순수한 내면, 원초적 욕망을 다룬 소설을 많이 발표했다. 이국적 정취가 강하게 풍기는 시적, 서정적 소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탁> <기우> <노령근해> <돈豚> <산> <메밀꽃 필 무렵> <화분> 등이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은 1936년 발표된 이효석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이다. 본격적인 비평에 들어가기 전에 줄거리를 정리해보면 이러하다. 장돌뱅이 허 생원은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성 서방네 처녀를 잊지 못해, 봉평 장을 거르지 않고 찾는다. 장이 끝나고 술집에 들렀던 허 생원은 젊은 동이가 충줏집과 어울려 놀고 있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심하게 나무라고 따귀까지 때려 내쫓는다. 그리고 나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동이가 달려와 나귀가 발버둥치고 있음을 알려 주고, 허 생원은 동이의 마음 씀에 고마워한다.

참고 자료

이효석 문학관　http://www.hyoseok.org/
한국 현대 서정 소설론 / 김해옥 / 새미출판사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청목사
이효석 소설연구 -서정 소설의 특성을 중심으로 - 연세대 박사논문/ 1993
문학비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