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염소나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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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염소나타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떤 <기회>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서,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천재성과 함께, 범죄 본능까지 끌어내었다 하면, 우리는 그 <기회>를 저주하여야겠습니까? 혹은 축복하여야겠습니까?’ 라는 k의 질문으로 이 소설 『광염소나타』 속의 주인공 ‘백성수’란 사람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 없이 교양 있고 어진 어머니 아래에서 온량하게 자라온 백성수. 가난에 허덕이며 정식적인 교육을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어려서부터 어머니 덕분에 피아노를 접하며 음악에 대한 동경은 그의 가슴이 터질 듯 쌓여만 갔다. 십여 년이 지났을 때 그의 어머니는 병에 걸리시어 위독한 상태가 되었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무작정 집을 나서게 되는데 그 때 드디어 그의 앞에 그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담배 가게 앞이었는데 가게를 보는 사람은 없고 담배 상자 위에는 돈이 놓여 있는 것이 보인 것이다. 그는 의사를 불러야한다는 생각만으로 그 돈을 훔치게 되었고 몇 발짝 못가서 주인에게 잡히어 그 자리에서 결국은 경찰서, 재판소, 감옥까지 가게 된다. 어머니의 임종도 보지 못하고 분묘조차 알지 못한 채. 감옥에서 나와 무일푼으로 잘 곳을 찾아 헤매다가 그 담배 가게 앞을 지나게 되고 복수심에 차게 된 그는 그 곳에 불을 지르게 된다. 그리고는 도망치다가 한 예배당으로 들어가게 된다. 불타오르는 그 집을 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가 옆에 있던 피아노 한 대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곡. 그것이 <광염소나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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