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한국건축사상- 풍수지리설
- 최초 등록일
- 2009.12.2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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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건축사상중 풍수지리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림을 첨부하여 이해가 쉽습니다.
목차
1.풍수지리설
(1) 풍수(風水)란?
(2) 풍수지리의 원리
(3) 양택풍수(陽宅風水)와 음택풍수(陰宅風水)
(4)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5) 동․서사택
1) 동․서사택의 배합이론
2) 방위의 음양과 오행
(6) 풍수지리설의 현대적 적용
(7) 풍수지리의 관련용어
본문내용
(1) 풍수(風水)란?
풍수(風水)라는 말은 중국 사람 곽박(郭璞, 276-324)이 쓴 『장경(葬經)』에 처음 나타난다. 이는 장풍득수(藏風得水)를 줄인 말로 그 뜻은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다’ 이다. 중국에서는 한(漢) 시기에 음양설과 함께 구체적인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역사서와 고분 벽화에 사신도가 등장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삼국시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후 풍수는 우리 민족 생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광화문 앞의 물을 상징하는 해태상은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설치되었고 한다. 풍수는 낙토(樂土), 이상향(理想鄕), 유토피아(Utopia)에 대한 사람들의 염원이 함께 얽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우리 민족의 자연관을 대변하는 삶의 방식의 하나이다. 오늘날 풍수는 단순한 미신이 아닌 과학적 체계를 갖춘 학문으로 점차 인식되어 가고 있다.
풍수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땅에 관한 자연이치를 설명하는 이론으로서, 풍(風)은 바람으로 기후와 풍토를 가리키며, 수(水)는 물에 관한 모든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구별하여 인간의 운명과 대응시키는 생각이 풍수사상이다. 풍수사상은 기원전 4000년에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하나의 체계화된 사상으로 정리된 시기는 기원전 3세기 이후라고 한다.
풍수의 기본 원리는 도참사상과 결합하여 깊은 믿음을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예를 들면, 땅속에서 꿈틀대는 정기가 있으며 이것은 인간 몸 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이는데 이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이것이 뭉친 곳에 집을 지으면 기운이 뻗쳐 대대로 번창하며 도읍을 정하면 나라가 번성하고 조상의 무덤을 쓰면 위대한 인물이 태어난다고 하였다. 즉 집터나 마을터, 도읍터, 무덤 자리의 좋고 나쁨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풍수는 크게 조상부모의 유해를 통해서 자손의 번성과 입신출세를 바라는 음택풍수(陰宅風水)와 주거지에 의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양택풍수(陽宅風水)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의 위치와 좌향(坐向)을 이르는 양택풍수(陽宅風水)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의 위치와 좌향(坐向)을 이르는 양택풍수의 원리에는 간룡법(看龍法), 장풍법(藏風法), 득수법(得水法), 정혈법(定血法), 좌향론(坐向論), 형국론(亨國論) 등이 있다.
참고 자료
한국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