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의 영화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9.12.1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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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찰리채플린의 영화세계 분석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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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찰리 채플린의 영화 중 먼저 <City Lights> 을 보았다. 무성 영화라고는 했지만 기존의 무성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과 소리가 일치하는 장면들이 있었다. 먼저 초반부에 어떤 남자가 나와서 연설을 할 때, 그 입에 맞춰 땍땍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파티에서 찰리 채플린이 소리 나는 호루라기를 불 때 맞춰서 나는 호루라기 소리라든가, 권투 장면에서 나는 종 소리가 나는 장면들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기존에 장면에 따라 음악만이 소리로 표현되었던 반면 <City Lights> 에서는 장면에 맞는 조금은 다양한 소리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영화의 사실감을 높여주고 관객들이 조금 더 몰입되도록 한 것 같다. 찰리채플린의 영화가 그랬듯이 이 영화에서도 판토마임으로 이루어진 코미디 로맨스 영화인데, 이 속에서 서스펜스적인 장면들이 등장한다. 먼저 영화 초반 찰리채플린이 길에서 지팡이를 들고 동상을 지켜볼 때3), 뒤에 있는 길이 밑으로 내려갔다 올라 갔다 하면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지만, 관객만이 알고 등장인물인 찰리채플리는 모른다. 또한 후반부 부자아저씨와 쇼파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4)에서 뒤에 강도들이 등장하면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되지만, 정작 등장인물들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깨닫게 된다. 이런 서스펜스적인 장면들을 연출함으로써, 관객에게 다음장면은 어떻게 될까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긴장하게 되고 그로 인해 흥미를 느끼게 해, 영화의 몰입 도를 높이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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