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소세키소설-도련님
- 최초 등록일
- 2009.12.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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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쓰메소세키의 도련님을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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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는 1867년 1월 5일에, 당시는 아직 에도(江戶)라고 불리고 있었던 도쿄의 우시고메 바바시타 요코초(현재 도쿄의 가장 중심가인 신주쿠쿠 기쿠이초)에서 태어났다.
나이 어린 나쓰메 소세키는 자신이 어떤 시대에 태어났는지를 확실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명치유신이 한창일 때 태어나, 격동의 시대에 그 소용돌이의 중신이 되었던 도쿄에서 자랐다고 하는 것은 그의 문학에 하나의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일이다.
5남 3녀 가운데 막내둥이로 태어난 나쓰메 소세키는 1890년에 동경제국대학 문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졸업한 뒤 곧 교단에 서서 동경고등사범학교(東京高等師範學校) 등의 강사를 거쳐 1895년부터 이듬해까지 시코쿠(四國)의 마쓰야마중학교(松山中學校)의 영어 교사를 한 적도 있다. 그때의 교사 생활의 체험을 살려 후에 발표한 작품이 『도련님(坊っちゃん)』이다.
이후 나쓰메 소세키는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에 있는 제오고등학교(第五高等學校)로 학교 근무처를 옮겨 교감 대리까지 되었다.
그런 와중에 1900년 5월에 갑자기 문부성으로부터 제오고등학교(第五高等學校) 현직에 있는 채로 영어 연구를 위해 만 2년 간 영국으로 유학을 명한다 라는 사령장을 받게 되었다.
나쓰메 소세키는 문부성 제1회 관비 유학생으로 영어 연구를 위해 유학을 명령받은 것이었다. 약 3년간의 영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동경제국대학의 강사로서 영문학을 강의하게 되었다.
영문학자로서의 그의 이름은 차츰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 자신은 이상하게도 대학을 갓 졸업할 무렵부터 일본인으로서 영문학을 연구하는 일에 불안과 허망함을 느껴 오고 있었다. 영국에 유학해서 영문학을 낳은 토대를 몸소 느끼게 되었을 때 그 느낌은 한층 강해져서 교직 생활에 견딜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빠져 있던 나쓰메 소세키가 노일전쟁이 끝나던 해인 1905년에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통해 알게 된 친구 다카하마 쿄시(高浜虛子)의 권유로 쓴 작품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이다.
이어서 마쓰야마중학교(松山中學校) 영어교사 시절의 체험을 토대로 한 『도련님(坊っちゃん)』 을 1906년에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에 『풀베개(草枕)』를 「新小說」에 발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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