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때의 농업생산력과 토지소유구조
- 최초 등록일
- 2009.11.27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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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길사의 한국사5권을 중심으로 만든
고려 때의 농업생산력과 토지소유구조에 대한 레쥼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는말
Ⅱ.농업기술
1.수전농업
2.한전농업
3.농기구
4.농업정책
Ⅲ.양전제와 전품제
1.양전제
2.전품제(田品制)
Ⅳ.공전・사전・민전의 개념
1.공전・사전・민전 각각의 이중적 의미
2.공전
3.사전
4.민전
Ⅴ.토지소유론
1.토지국유론
2.토지사유론
Ⅵ.나오는말
본문내용
Ⅰ.들어가는말
한 시대의 사회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는 그 시대의 기본적 생산수단의 소유여부와 그에 의해 결정되는 생산관계 및 계급관계, 그리고 생산수단을 이용하는 기술적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고려시대의 ‘농업기술’과 ‘양전제・전품제’를 통해 그 시대의 농업생산력을 가늠하고 ‘공전・사전・민전의 개념’과 ‘토지소유론’을 살펴보면서 그 시대의 토지소유구조가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보도록 하겠다.
고려시대가 사료의 부족으로 인한 한계성 때문에 논란거리가 되는 부분이 많고 그에 따라 논란거리에 대한 여러 학설이 존재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여러 학설들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면서 진행하겠다.
Ⅱ.농업기술
1.수전농업
1)수전의 경지이용방식
무릇 전품(田品)은 휴한하지 않는 토지를 상(上)으로 하고 한 해 휴한하는 토지를 중(中)으로 하며 두 해 휴한하는 토지를 하(下)로 한다. 휴한하지 않는 산전 1결(結)은 평전(平田) 1결에 준하고 한 해 휴한하는 토지 2결은 평전 1결에 준하고 두 해 휴한하는 토지 3결은 평전 1결에 준하게 한다.
-『고려사』권 78 식화지 1경리 문종 8년 3월조
이 사료의 해석을 둘러싸고 고려시대의 수전농업이 상경농법인가 또는 휴한농법인가라는 입장의 차이가 있다. ...
Ⅴ.토지소유론
1.토지국유론
1)일본의 관학자
우리나라 중세사회에서 모든 토지의 소유권은 궁극적으로 국가에 귀속되고 다만 관료들에게는 수조권이, 농민들에게는 경작권(점유권)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들은 비록 사유지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예외적불법적인 것이며, 원칙적으로는 사유지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모든 토지는 왕의 토지라는, 이른바 왕토사상은 현실적인 토지소유관계가 관념에 투영된 결과로 이해하였다. 이것은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을 정당화하고 보다 많은 국유지를 창출하는 데 있어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었다. 강만길,「일제시대 반식민사학...
참고 자료
강만길 외, 『한국사』5, 한길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