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제12편
- 최초 등록일
- 2009.11.0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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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제12편
-서유럽 문명의 전망-
목차
1. 연구의 필요성
2. 선험적 해답의 불확실성
3. 문명사의 증언
4. 기술 전쟁과 정부
5. 기술 계급투쟁과 고용
◎ 교육에 문명의 전망이 주는 시사점
◎주입식 교육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이제부터 연구는 이 연구서에서 역사에 일반적으로 나타난 모든 문명들을 다룸에서 취해온 입장으로부터 한걸음 벗어나게 된다. 이러한 입장의 이탈을 정당화시켜 주는 것은, 서유럽 사회야 말로 붕괴의 단계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분명한 유일한 남아 있는 사회이며 여러 가지 점에서 서유럽 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를 지니게 되었고 서유럽 사회의 전망은 사실상 `서유럽화` 하는 세계의 전망과 같다는 사실들이다.
2. 선험적 해답의 불확실성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다른 모든 문명이 멸망했거나 또 멸망해 가고 있기 때문에 서유럽 문명도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어떤 일에 선례가 있다 하더라도 모든 일이 그 선례와 똑같이 일어나지 않듯이, 빅토리아적인 낙관론이나 슈펭글러식의 비관론과 같은 감정적 반응은 모두가 다 설득력도 확증도 없는 것이다.
3. 문명사의 증언
⑴ 다른 문명의 전례가 있는 경험
문명의 몰락과 붕괴에 관한 지금까지 연구는 우리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 여러 가지 지침이 될 뿐 더러 교훈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전쟁과 군사주의가 한 사회를 붕괴시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서유럽 세계는 바로 그러한 병폐들과 씨름해왔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와는 달리 서유럽 사회는 다른 방향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노예제도의 폐지, 민주주의와 교육의 성장이 그 실례들이다. 서유럽사회는 지금 지배적 소수와 내적 및 외적 프롤레타리아로 나뉘는 불길한 분열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그와는 다른 한편으로 서유럽화 하는 세계 속의 내적 프롤레타리아의 다양성이란 문제들에 대처함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