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관하여

소개글

김치의 관하여

목차

Ⅰ. 김치의 역사
1. 김치는 왜 한반도에서 발달하였나?
2. 김치란 두 글자의 비밀
3. 김치의 유래
4. 김치는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를 거쳤나 ?

Ⅱ. 김치의 종류

Ⅲ. 김치의 과학
1. 유산균의 역할
2. 김치는 복합 영양제
3. 향균 작용으로 인한 질병 예방

Ⅳ. 김치의 미래
1. 김치의 해외진출
2. 국제 규격으로 승인 받은 KIMCHI
3. 기능성 김치
4. 김치를 응용한 히트 상품들

본문내용

1. 김치는 왜 한반도에서 발달하였나?
김치의 초기 형태인 채소절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농업을 생업으로 하면서 곡물을 주식으로 하는 대부분의 민족들이 먹었다. 이들 음식을 저장하는 토기 항아리가 세계 대부분의 고대 문화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러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김치가 발달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한반도는 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삼한사온으로 대표되는 춥고 긴 겨울철에는 채소들이 생산되지 않았고, 저장 또한 어려워 건조처리나 소금 절임에 남다른 슬기를 동원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찍부터 수산물의 염장기술이 발달, 양념으로 폭 넓게 이용된 점과 김치용 결구배추가 보급되면서 더욱 발달하게 되었다.

2. 김치란 두 글자의 비밀
오늘날 우리가 쓰는 김치의 어원인 딤채는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사용된 말이다. 조선초기의 <내훈>에 ‘딤채’가 처음 나오고, <훈몽자회>에서도 ‘딤채’에 관한 언급이 있다. 채소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리면 국물이 많은 김치가 되고, 이것이 숙성되면서 채소속의 수분이 빠져나와 채소 자체에 침지(沈漬)된다. 여기서 침채(沈菜)라는 고유 명칭이 생겼으며, 이 ‘침채’가 ‘팀채-딤채-짐채-김채-김치’로 어휘 변화된 것으로 추측된다. 김장은 침장(沈藏)에서 유래되어 ‘팀장-딤장-김장’으로 어음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3. 김치의 유래
사계절 구분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농경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곡물 위주의 식생활이 이루어짐에 따라, 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채소를 저장했다가 먹는 방법이 필요했다. 따라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음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비슷한 환경의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초기의 김치는 대부분 소금에 절이는 소금 절임 형식의 짠지류에 지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