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모범경작생]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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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작가 소개, 작품 해설, 교과서 학습활동 해설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핵심정리
4. 구성
본문내용
○ 폭로의 구성 : 처음에는 마을의 신망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던 길서라는 인물의 이면이 폭로되어 결국 마을에서 배척당하는 결말에 이르는 구성, 작품 초반 마을 사람들이 서울의 농업 강습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길서를 기다리고, 그의 말을 경청하며, 그에게 소작료 교섭을 맡기는 등 길서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후에 그들이 길서의 이면을 알게 되어 그를 철저하게 배척하는 상황과 대조되어 충격의 효과를 준다.
○ 의의 : 30년대 일제 농업 진흥책이 갖는 허구적인 성격과 농민들의 현실 자각 과정을 현실감 있게 포착한 작품. 1930년대 본격 농민 소설
4. 구성
○ 발단 : 농촌 들판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며 성두네 논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모내기에 바쁨
○ 전개 : 의숙과 사랑하는 사이인 길서는 농사 강습회 요원으로 서울을 다녀옴. 길서는 개인적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친일 관료를 도움
○ 위기 : 수심에 가득찬 농민들은 길서가 지주와 친일 관료들의 협력자임을 알게 됨
○ 절정 : 길서의 본색을 알게 된 농민들은 길서의 논에 박은 모범 경작생이란 팻말을 쪼갬
○ 결말 : 기서는 성두에게 쫓겨 도망침
5. 등장인물
○ 길서 : 마을에서는 유일하게 보통학교까지 나온 청년. 동네사람들의 어려운 생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입신과 이익만을 위해서 관리들의 비위를 맞추는 기회주의자. 군을 대표하는 모범 경작생이나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인간으로 일제의 수탈 정책에 이용당하는 인물. ‘모범 경작생’이라느 칭호를 받지만 이기심으로 인해 결국 마을 주민들로부터 배척 당한다.
*표면 - 순종적이고 부지런한 농군(일제 관점에서는 모범적인 인물)
이면 - 일제에 동조하는 이기주의자(농민의 관점에서는 ‘반민족’)
○ 의숙 : 성두의 여동생. 길서의 애인. 길서를 사랑할 뿐, 비판의식을 갖추지 못한 전통적인 여인상.
○ 성두 : 길서와 대립하는 인물. 교육도 못 받았고, 소작농으로 항상 빚에 쪼들리면서도 묵묵히 일마 해 오던 인물. 나중에 마을 사람들과 격분함.
참고 자료
박영준 전생소설[용초도 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