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감자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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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의 소설 <감자>에 대한 모든 것
목차
1. 저자 소개 - 김동인
2. 줄거리
3. 핵심 정리
4. 구성
5. 등장 인물
6. 해설
7. 작품의 이해와 감상
8. 복녀라는 이름의 의미
9. 김동인의 자연주의적 작품세계
10. 우리가 복녀에게 느끼는 연민은 정당한가? - 구조의 모순을 주목하는 또다른 항변
11. 여성 매매춘에 담긴 비극성
12. 학습활동
13. 임용 기출
본문내용
1. 저자 소개 - 김동인
김동인(1900~1951)은 평양 출생으로 일본의 메이지학원과 가와바다미술학교에서 공부한 수재이다. 부유한 가정환경 덕분에 일찍부터 예술 방면의 소질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그 인연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로 평가받는 [창조]를 발간한다. 여기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나선다. 예술 자체의 아름다움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며 <마음이 옅은 자여>, <배따라기>, <목숨>, <광염 소나타>, <광화사> 등과 같은 작품을 발표한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현실 속에 담긴 제국주의 침탈의 실상을 작품의 전면에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독자적인 단편소설 창작 방법론을 제시하고 자연주의적 창작 방법론을 실천에 옮긴 점, 그리고 유미주의적 예술관을 처음으로 작품을 통해 실천한 점 등은 우리 근대 문학의 소중한 성과이다.
2. 줄거리
○ 복녀,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살아가다.
원래 복녀는 가난하나마 나름대로 윤리 규범을 아는 집안 출신이었다. 그러나 돈 팔십 원에 팔려 게으르고 나이 많은 신랑과 살기 시작하면서 복녀의 인생관은 점차 변화를 겪게 된다. 복녀는 나르매로 열심히 살아보려 하지만 게으른 남편 때문에 막벌이며 행랑살이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급기야 복녀 부부는 평양 부민들의 몰락의 끝이라는 성문 밖 빈민굴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곳 사람들의 생업은 정상적인 도덕 규범을 지키려는 이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매매춘, 도박, 절도 등이었다.
○ 복녀의 인생관이 변화하기 시작하다.
복녀는 푼돈이나마 생계에 보태기 위해 평양 부중에서 빈민들을 위해 노역 사업을 벌이는 데 참여한다. 열심히 일하던 복녀는 일을 하지 않고도 자신보다 돈을 더 받는 몇몇 아낙들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복녀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자신 역시 ‘일하지 않고도 돈을 많이 받는 인부’가 되어 버린다. 복녀는 세상에는 이제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윤리 규범과는 다른 규범이 있음을 깨닫는다.
○ 복녀 부부, 펴양 성 밖 빈민굴의 부자가 되다.
이제 복녀 내외는 성문 밖 사람들 가운데 제법 사는 축에 들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복녀의 적극적인 변화 덕분이다. 젊고 얼굴 반반한 복녀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게 된다. 남편 역시 적극적으로 복녀의 벌이를 도와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