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놀이
- 최초 등록일
- 2009.09.0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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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전통놀이에 관한 소논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체력을 단련하는 놀이
3. 지능을 겨루는 놀이
4.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민속놀이는 ‘어떤 사회집단의 공동의 필요성에 의해 구속력을 지니고 하나의 습속으로 그 맥락을 유지하면서 전과·전승되는 놀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우리의 전통사회는 농경사회로 노동의 양이 많은 편이었다. 힘든 노동 속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놀이를 통해 온갖 어려움이나 고통 그리고 생활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놀이의 중요한 성질중 하나는 일상생활과의 분리라는 점이 있다. 힘든 일 상속에서도 일단 놀이가 한번 시작되면 그러한 일상생활의 고단함은 잠시 잊어버리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전통놀이는 세시풍속과도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평상시에도 놀이는 행해지지만 명절마다 행해지는 놀이들도 있었다. 이는 명절을 보내며 친지나 이웃끼리 모여 놀이를 통해 한해의 풍년이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놀이를 구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집단적·개인적 놀이, 여성·남성의 놀이, 양반·서민의 놀이 등이 있다. 하지만 이는 종류가 매우 많고 모두 경계가 모호하여 정확히 범주를 정하기는 어렵다. 여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들을 중심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놀이와 지능을 겨루는 놀이로 나누어서 정리하고자 한다.
2. 체력을 단련하는 놀이
체력을 단련하는 놀이들은 신체를 단련하며 사람들 사이에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을 하였다. 노동력이 중요시되는 농경사회에서는 이러한 놀이들은 체력도 기르며 경쟁력과 협동심을 기르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1) 씨름
씨름은 여타의 민속놀이와 달리 오직 남성들의 놀이 김홍도 <씨름> 보물 527호
이다. 주로 단오, 백중 음력 칠월 보름. 승려들이 재(齊)를 설(設)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로, 큰 명절로 삼았다
, 한가위와 같은 명절이나 농한
기에도 행해졌다. 경기 방법은 두 사람이 허리와 다리
에 샅바를 매고 서로 힘을 겨루며 기교를 써서 상대방
을 넘어뜨리는 승부를 겨루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씨름은 삼한시대를 거쳐 삼국시대부터 유행하여 현대까
지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요령성 집안시 광개토
대왕릉 건너편에 보존되어 있는 고구려의 각저총 벽면
참고 자료
『민속놀이와 명절』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대산출판사 (2000년)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한국역사연구회 지음 -청년사 (2005년)
『놀이와 풍속의 사회사』이이화 지음 -한길사(2001년)
『한국 민속학 새로 읽기』최인학 외 7명 공저 -도서출판 홍기원 (2001년)
『한국문화 바로 알기』김진호 외 3명 공저 -국학자료원 (2002년)
『빛깔있는 책들-민속놀이』김광언, 김수남 -주식회사 대원사 (1989년)
『동국세시기』홍석모 -풀빛 (2009년)
『어우야담』유몽민- 돌베개 (2006년)
그림자료- 다음(Daum) 문화원형 백과사전 http://culturedic.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