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어의 분류
- 최초 등록일
- 2009.07.0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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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언어의 정의와 기원
2.세계의 언어와 분류 방법
3.계통적 분류-語族
4.마치며
본문내용
2.세계의 언어와 분류 방법
오늘날 지구상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대략 6천여개 정도 인데(오늘날 그중 절반정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함) 정확한 수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이는 아직도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언어들이 남아있고 서로 관련된 언어의 변종(viriant)을 개별언어로 분리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한 언어의 방언으로 규정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기가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계의 언어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언어를 그 구조적*유형적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친근(親近)관계에 따라 어족(語族)별로 나누는 계통적 분류이다.
(1)형태적*유형적 분류
19세기 초에 언어를 분류하는 데 가장 흔히 사용된 방법으로 언어간에 존재하는 유형적․ 형태적 유사성에 근거하여 언어를 분류하는 방법이다. 각 언어의 음운론, 문법, 어휘 등의 구조적 형태를 서로 비교 분석하여 집단을 구별한다. 어떻게 음을 내며, 어떤 종류의 모음을 사용하는지, 흡기음을 사용하는지, 또는 음색을 어떻게 내는지 등을 비교 연구하는 것이다. 이는 크게 5가지로 분류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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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통적 분류-語族
⌈산스크리트語는 아득한 먼 옛날에 어떤 언어였건 놀라운 구조를 지니고 있다. 희랍어보다 완벽하고 라틴어보다 풍부하며, 이 두 언어보다 훨씬 정교하게 세련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동사 語根과 문법 형식 면에서 희랍 및 라틴어와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는 것 보다는 훨씬 강력한 친족관계를 보여준다. 이 친족관계는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언어학자는 이들 세 언어가, 필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어떤 단일 근원에서 나왔다고 믿지 않을 수 없다. 비록 희랍어나 라틴어만큼 선명하지는 않지만, 고틱語(Gothic)와 켈트語(Celtic)-둘다 아주 다른 언어들과 뒤섞인 언어들이다-도 같은 근원에서 나왔다고 추정할 수 이고, 古페르시아語역시 같은 族屬에 포함시킬 수 있을 듯하다.⌋ -1786년 존스의 연설문 주요내용
계통적 분류의 출발은 산스크리트어의 발견 및 연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8세기 말까지 산스크리트어는 유럽인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언어였다. 1786년, 식민지 인도에서 법관으로 근무한 영국인 존스(William Jones)는 런던의 벵갈아시아학회에서 행한 회장사(會長辭)에서 고대 인도의 성전어(聖典語)인 산스크리트와 라틴*희랍 등 고대 유럽의 언어 사이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그 유사성들은 그 언어들이 동일한 조상 언어에서 유래하였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하였다. 이 연설을 인도-유럽어족 학설의 효시로 인정하여 왔다.
참고 자료
• 세계 주요 언어 -변광수 편저
• 세계 언어 탐방과 문화 산책 -차재국 지음
•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Ⅱ -김동섭 지음
• 역사비교언어학과 국어계통론 -송기중
• 두산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