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국어계통론의 등장과 구분
- 최초 등록일
- 2012.05.02
- 최종 저작일
- 2011.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Ⅰ서론Ⅱ본론 1.세계의 언어와 어족의 분류 2.한국어계통론의 등장 3.국어계통론의 가설 4.국어계통론의 연구 5.국어계통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Ⅲ결론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세계의 언어와 어족의 분류
2.한국어계통론의 등장
3.국어계통론의 가설
4.국어계통론의 연구
5.국어계통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
Ⅲ결론
본문내용
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견해는 1864년 발표된 프랑스 선교사 드로스니의 한국어에 관한 논문에 한국어가 몽고어, 만주어 등과 함께 타르타르어와 동일 계통의 언어라고 간략히 기술한 것이 효시가 된 듯 하다. 이후 1880년대에 타르타르어를 포함하는 `우랄-알타이어족`의 가설이 등장하면서, 선행 연구에 의거, 한국어도 이 어족에 잠정적으로 소속되었다.
대략 1930년대부터 국어의 우랄-알타이어족설이 국내 지식인들에게 알려져, 한민족의 근원을 추정하는 근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우리 민족은 아득ㄱ한 먼 옛날 중앙아시아의 파미르고원에서 기원하여 해 뜨는 동쪽으로 이동하여 왔다.","한국어는 몽고어, 만주어 등 북방 제민족의 언어와 같은 조상언어에서 유래하였고, 한민족은 몽고족, 만주족 등 북방의 유목민족들과 혈통적 관계가 있다."는 관념적 이론의 중요한 근거로 국어의 우랄-알타이어족설이 언급되었고,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됨으로써 범국민적 상식으로 보급되어 왔다.
1950년대 후반부터 국내 학자들이 주로 알타이어족 설을 소개하며 국어의 계통 연구 논저를 발표하였고, 소수의 일본 학자가 일본어의 계통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어와 비교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대략 1970년대 중반으로부터, 1950년대 후반 이래 `확고한 정설`처럼 소개되어온 국어-알타이어족 설에 대하여 회의적인 견해가 국내 학장 의해서도 표명되기 시작하였다. 국어의 계통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국어의 알타이어족설이나 혹은 그 이전 단계의 우랄-알타이어족 설 또는 타르타르어족 설 등이 세계 학계의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 이는 국어의 친족관계를 증명하기 위하여 제시된 근거들이 비교연구 과정에서 수립된 `어족 추정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
참고 자료
송기중(2004). 역사비교언어학과 국어계통론. 집문당 : 서울.
최기호(1995). 알타이어족설의 문제점. 한글 227호. 한글학회.
백미령(2005).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국어의 계통 기술에 대하여.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