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방으로 형상화되고 있는 지주-김유정의 [만무방]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9
- 최종 저작일
-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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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5년 7월 朝鮮日報에 발표된 「만무방」1)은 매팔자2)로 표현되는 응칠을 중심으로 농촌 청년들의 탐욕의 사행적(射倖的)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3). 또한 김유정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탁월한 사회인식이 가장 빼어나게 나타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4) 필자는 「만무방」을 위의 논자들과 같이 1930년대의 농촌을 짚어보는 데 있어, 사회인식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보는 시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중점적으로는 이 글에서 「만무방」에서 김유정이 밝히고자한 ‘만무방’5)이 어떤 인물로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소설은 1930년대 강원도의 평범한 농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설 속에서 매팔자로 그려진 응칠을 매개로 「만무방」은 응칠의 현재와 과거로 플롯이 짜여져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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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5년 7월 朝鮮日報에 발표된 「만무방」은 매팔자로 표현되는 응칠을 중심으로 농촌 청년들의 탐욕의 사행적(射倖的) 형태를 제시한 작품이다. 또한 김유정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탁월한 사회인식이 가장 빼어나게 나타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필자는 「만무방」을 위의 논자들과 같이 1930년대의 농촌을 짚어보는 데 있어, 사회인식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보는 시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중점적으로는 이 글에서 「만무방」에서 김유정이 밝히고자한 ‘만무방’이 어떤 인물로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소설은 1930년대 강원도의 평범한 농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설 속에서 매팔자로 그려진 응칠을 매개로 「만무방」은 응칠의 현재와 과거로 플롯이 짜여져 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동생 응오의 논에서 벼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 응칠이 자칫하면 자신이 애꿎게 도둑으로 몰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돼 나름대로 용의자를 설정하고 결국엔 도둑을 잡는다는 내용이다.
소설은 현재-가을-의 응칠의 처지과 응칠이 머물고 있는 그의 마을의 풍경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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