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소개글

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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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베르트 까뮈가 1947년에 발표하여 1957년에 노벨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방인이나 까뮈의 이름은 중학교 시절부터 익히 들어왔고 그때도 문학소녀의 꿈을 키우며 읽어보았지만 어려웠던 책이었다. 후에 성년이 되어서도 이 책은 항상 그 바닷가의 작열하던 태양빛처럼 난해하고 무중력한 소설로 남았을 뿐이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 다시금 이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까뮈의 세계가 쉽고 이해가 되며 공감이 가는 글이란걸 느끼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후 프랑스의 시대상황은 암울했다 그리고 전시성 글들로 난무하던 문학계에 까뮈의 이방인같은 이 작품이 발표되자 전쟁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피폐되고 감성에 목말라있던 그 시대적 배경과 사람들의 공허함에 부합한 글이 되었고 알베르트 까뮈는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은 작가였는데 자고나니 유명해졌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이 작품은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되었다.
독일과의 전쟁으로 삶의 터전은 폐허가되고 먹고살기에도 급급햇던 그 상황에서 빵과 물을 찾아 바둥대던 전시후 시대적 사람들에게 까뮈는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를 통하여 인간의 근본적인 내면성에 접근하고자 시도했던 점들이 이 비참한 시대적 현실앞에서도 어디까니나 인간의 숭고한 이성적 사유를 끌어내려 시도함으로써 이 작품은 많은 세인들로부터 호평과 관심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참고 자료

이방인(알베르 카뮈 전집 2)
알베르 카뮈 | 김화영 역 | 책세상 | 198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