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유적지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2.02.06
- 최종 저작일
-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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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례봉기 기념비
대둔산 최후항전지
배뜰공원 야외무대
보은유적지
돌아오며
본문내용
삼례봉기 기념비
삼례로 가는 동안 버스안에서 차창 밖을 보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어느새 버스는 삼례에 도착해 있었다. 삼례봉기기념비 앞에는 이미 먼저 온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기념비 앞으로 갔다. 교수님께서도 답사 전에 동학농민혁명의 답사는 솔직히 볼만한 것이 별로 없다고 말씀하셨었지만 삼례가 동학농민혁명에서 굉장히 중요한 유적지 임에도 불구하고 기념비 하나밖에 없다는게 놀랍고 안타까웠다. 삼례는 조선시대에 전라 감영으로 들어가는 통로, 즉 역창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삼례는 지리적으로 전라 좌도와 우도가 갈라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식량 생산력이 높았고 식량조달이 유리했다. 그리하여 삼례에서 동학농민혁명 2차봉기가 일어났던 것이다. 삼례의 2차봉기의 투쟁목표와 의의는 경복궁을 점령하고 이 땅을 그들의 보호와 영향력 하에 두려는 일본을 몰아내기 위한 전봉준과 김학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손잡은 농민군만이 아닌 전 민족이 함께 싸운 것이다.
참고 자료
동학농민혁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