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9.05.2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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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실습 후기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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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대 반 걱정 반 모교에서의 교육실습. 학생의 신분으로 3년간 공부했던 학교에 교육 실습생의 신분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게 된 교육 실습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큰 경험이었다. 지금까지 배웠던 교육학 이론을 적용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며, 나의 교사로서의 능력, 자질을 시험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1달간의 교육실습을 통해서 교직에 대한 보다 확고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찾은 고등학교. 학교 다니던 시절 3년 내내 “서기“라는 학급 자치 기구의 임원 이였던 탓에 수업을 배웠던 선생님과 배우지 않았던 선생님까지도 거의 대부분 알고 있던 나였다. 그래서 인지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서게 되었고, 예비 소집일 에 만났던 예전 동창도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즐거웠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교과 담임과 학급 담임, 물론 나의 경우 한 분으로 동일했지만 어떻게 되었든, 그 분은 내가 학교 다닐 때 쉬고 계시던 선생님 이였다. 담당 선생님이 모르는 분이라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기는 했지만, 그러한 걱정은 선생님과의 대면을 통해 금방 사라졌다. 내가 담당한 과목은 ”정보사회와 컴퓨터“. 교과 내용에 있어서도 학교 전공의 가장 기초 수업 수준 이였기 때문에 당장에 수업을 하더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라 문제될 것이 없었다. 다만, 수업을 들어가는 반이 3학년이라는 것. 내가 맡은 반은 3학년 7반부터 11반. 문과 여학생반 2반, 남학생 2반, 예체능(미술)반 1반, 이과 남학생 1개 반 이였다. 이미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상 고등학교 3학년에게 ”정보사회와 컴퓨터“같은 비수능 과목은 정말 무시당하는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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