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후기
- 최초 등록일
- 2012.08.31
- 최종 저작일
- 2012.07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교육실습 후기입니다. 한달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교직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적용하였던 경험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정성들여 쓴 후기로, 도움 많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생실습 기간이 어느덧 마지막 주를 향하고 있다. 학생들과 만나 이제 좀 가까워지고 예비교사로서 교직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하자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자 아쉬움이 밀려온다. 마지막 한주를 남겨둔 이 시점에서 내가 한 달 동안 알게 되고, 느낀점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처음 교생실습을 나가게 됐을 땐 설레는 마음도 있었지만 두려움이 더 컸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교육관은 교사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요즘 학생들은 개인 과외나 학원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 전 미리 배우기도 하며, 심지어는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사가 교실에서 ‘첫 카리스마’를 잡는 방법은 전문성을 지닌 모습이 비춰졌을 때 학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중략>
내가 생각하는 교육은 말로만 생태학습이니 공동체 생활이라고 떠들어 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며 자신이 직접 몸소 체험하며 습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역사과목을 배우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체험학습이다. 글을 읽거나 교과서에 실린 작은 사진으로만 보는 역사는 실제 그 현장에 가서 보고 느끼는 것과는 천지차이이다. 따라서 나는 현장에서 직접 역사를 느끼는 “살아있는”역사 수업을 하고 싶다. 암기위주의 역사수업보다는 몸으로 느끼는 체험 수업이 더 장기기억에 도움을 될 뿐만 아니라, 역사의식을 길러주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렇게 된다면 역사는 더 이상 외우는 과목이 아닌 사실을 아는 수업이 될 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앎으로써 마음에 동요가 되는 수업을 하고 싶다. 나에게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역사를 배움으로서 나라는 존재는 무엇이며,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