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의 철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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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상의학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한 진정한 `건강`의 의미를 밝혀본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사상의학의 철학적 배경 - 맹자
2.2. 유가사상과 의학의 접목 - 이제마의 인체생리학
2.2.1. 심태극
2.2.2. 이제마의 생리학적 구도
2.2.3. 천인성명
2.2.4. 중용
2.3. 사상인의 발생
2.3.1. 사상인 발생의 기본적 원리 - 음양 관계
2.3.2. 희로애락
2.3.3. 의려조지와 신령혼백 - 앎과 행동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심태극
이제마는 심장을 단순히 피가 모여 있는 신체기관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심장을 사유(思惟)의 기관으로 본다. 이것은 사상의학이 오행에 맞춰서 오장육부 혹은 육장육부를 말하는 전통적인 한의학 오행(목,화,토,금,수)에 맞춰서 오장(간,심장,비,폐,신장)을 말하는 것이다. 즉, 목-간, 화-심장, 토-비, 금-폐, 수-신장의 연관관계를 말한다.
과 달리 심장을 오장으로부터 분리하는 이론체계를 확립시키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이제마는 위와 같은 관점을 심태극으로 설명했다. 태극은 만물의 생성 본체라고 말할 수 있다. 열리고 닫힐 수가 있으며 움직이고 고요할 수 있으며 낳고 극복할 수 있는 까닭이 되는 근본이 태극이다. 이제마는 심장을 태극으로 보았다. 즉, 생명현상의 근원을 심장으로 본 것이다. 심장을 중앙에 위치한 태극이라고 했다. 하나이면서 스스로 둘을 지니고 있는 것을 태극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음과 양으로 나누어진다는 뜻이다. 태극기를 살펴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태극기 중앙에 있는 원은 굴곡을 이루는 선으로 아래위로 나누어져 있으며 빨강색, 파란색으로 나뉘어져 있다. 빨강은 양이고 파랑은 음이다. 태극은 하나이면서 스스로 둘을 지니고 음과 양으로 이루어진다. 이때의 음양은 상대적인 개념이다. 즉, 음과 양은 고립적인 두 실체가 아니라 하나의 기가 두 극면을 갖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양은 하나일 수도 있고 둘일 수도 있다. 하나가 양이면 다른 하나는 음이 된다. 어떤 것을 양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 하나는 그와 반대되는 속성을 갖게 된다.(청화, 당신도 행복해 질 수 있다. 제2편 사상체질, 서울: 도서출판청화, 2007, p.122~123.)
이렇게 태극을 심장으로 놓고, 네 방위에 폐·비장·간·신장을 배치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