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 서울, 1964년 겨울을 읽고...

등록일 2001.12.0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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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50년대의 문학은 6.25 전쟁과 직결된 문학이었다. 그래서 전쟁(또는 전후)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문학은 전쟁이라는 절박한 사태 앞에서 문체나 주제면에서 긴장된 자세를 갖추지 않을 수 없었던 엄숙하고 교훈적인 문학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1960년대가 오면서 50년대가 안겨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급속도의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라는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사회 전반에 걸친 물질주의의 팽배와 함께 빈부의 격차와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생겨났다. 이와 같은 물질주의적 세태와 문화의 상업주의적 변화와 문화적 갈등 현상은 곧바로 문학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새로운 문학의 지평을 열어 보이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가 김승옥이다. 그의 <서울 1964년 겨울>은 이러한 새로움을 잘 반영하는 대표 적인 작품이다. 김승옥의 다른 소설들처럼 이 소설도 산업화, 도시화, 근대화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거대 변화의 시작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모든 욕망의 집결지'라고 한 소설 속 인물인 '안(安)'의 입을 통해 정의되어 있는 서울의 밤 풍경을 묘사한 부분에서는 산업화의 초기 단계에 있던 서울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참고 자료

서울, 1964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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