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 최초 등록일
- 2001.09.26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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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홍명희의 인간·사상·문학
1.명문 사대부가 출신 선비의 풍모
2. 투철한 반봉건의식
3.진보적 민족주의 노선
4. 홍명희의 문학관
5.『임꺽정』의 민족 문학적 가치
본문내용
1.명문 사대부가 출신 선비의 풍모
홍명희는 단아한 선비다운 풍모를 지니고 있었고, 양심과 지조를 중시했으며, 안목이 높고 결벽이 심하면서도 남달리 겸허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는 주위에서 "군자님"이라는 별호로 불리었을 만큼 인격자로 알려져 있었다. 계모 조씨를 오랜만에 뵙게 되자 버선발로 뛰어나가 마당에서 큰절을 올렸을 정도로 효성스러웠다고 한다.
또한 그는 고절을 지킨 "개결한 지사"요 "양심적인 인텔리"라는 정평이 있었다. 이는 그가 식민지 치하에서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며 신변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일제와 타협하지 않고 지조를 지킨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홍명희는 양반 계급의 특징 중이 하나로 지조를 들으며 "대의를 위하여 목숨을 던질지언정 몸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 지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조"를 보였다. 한편 홍명희는 자신에 대해서나 남에 대해서나 매우 엄격한 안목을 가지고 평가를 까다롭게 하였다. 남양에 머물고 있던 1910년대에 그는 이광수에게 '『매일신보』에 연재된 『무정』을 읽어보았으나 신통치 않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또한 자작 시조를 낭송하며 자화자찬하는 버릇이 있던 최남선에게도 평소 '비판을 몹시 심하게 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